안녕하세요? 조안호수학연구소 입니다.
수학캠프후기이벤트 수상작을 발표합니다.
대상 수상작부터 시작하여 순차적으로 게시하며,
매주 월/목 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aramwm12 님의 캠프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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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말하지 않고 싶다.
다녀온 아이가 내년에도 보내달라고 한다.
하지만 이것만 이야기하면 서운하니...^^
밑에 긴 말도 첨언하겠다...
조안호 개념술술 수학 캠프 참가 전
예비 초5학년...
강원도에 사는 이 녀석을 세종시까지 보내는 것이 맞는 일인지 많이 고민했다.
코로나와 함께 2~4학년을 보낸 아이에게 3박 4일은 경험하지 못한 긴 시간이었으리라.
그래도 모든 걱정을 뒤로 하고 보냈다.
이유는 딱 하나, <조안호 선생님>처럼 가르쳐주는 이를 찾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다, 사실 조안호 선생님은 팬은 나다. 나는 조안호 선생님의 강연을 다 찾아보는 편이다.
왜냐면 나 또한 그 어디에서도 이토록 <개념 중심으로 가르치는 수학 교사>는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강원도에서 구할 수 있는 선생님이였으면, 인강에서 구할 수 있는 선생님이였으면 자식을 3박 4일 떠나보내지 않았다. 멀리 사는 우리에게 <개념을 이렇게 선명히 알려주는 선생님>은 <조안호 선생님>이 유일했고, 조안호 선생님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은 <3박 4일 수학 캠프>에 참여하는 것이였다.

캠프 운영에서 조안호 선생님은 참 좋은 꼰대 선생님이란 것을 느꼈다.
왜냐하면....바로.... 핸드폰을 압수했기 때문이다... 하하하~^^;;;;
그리고....... 매일 학생들에게 아침 체조를 시키셨다고 했다.... 하하하~^^;;;;
정말 좋은 꼰대 선생님이시다.
놀고 먹자고 보낸게 아니지 않는가?
누가 이렇게 귀찮게 학생을 돌보겠는가?
핸드폰 주면 제일 편한 사람이 캠프 운영진이고, 아침 체조 시키면 제일 힘든 사람이 캠프 운영진이다.
정말 너무 감동을 받았다. 3박 4일 중 버리는 시간 1시간 없이 이렇게 꼼꼼하게 애들을 관리해주시다니!
예상치 못한 일이였다.(후일담으로 캠프 개회식에 참여한 우리 신랑은 조안호 선생님이 자기와 비슷하다며 매우 좋아했다. 우리 신랑도 그런 선생님이다...^^;;;;;; 그리고 사실 나도 그런 선생님이다... 크하하하)
그리고 저녁시간에는 핸드폰을 돌려준다. 저녁 먹고 조안호 연산을 하고 부모님과 전화하는 시간이 있었다. 연산까지 시켜주시다니 정말 보통이 아니신 분....ㅎㅎㅎ
조안호 개념술술 수학 캠프 참가 후
아이를 만나자 아이는 눈빛이 반짝이고 있었다. 그곳에서 배운 내용을 춘천으로 오는 4시간 내~내 떠들어 댔다.
들은 내용을 생각나는 대로 정리하자면
방정식은 아는 것과 모르는 것과 등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식이고, 모르는 것을 구하기 위해 아는 것을 없애는데 등식을 사용하면서 없애는 것이다.
점은 위치는 가지고 있고 크기나 면적은 가지고 있지 않다.
분수는 분모 만큼 나눠서 분수 만큼을 나타낸 수이다.
유리수는 분수를 만들기 유리한 수, 무리수는 분수를 만들기에 무리가 있는 수
그리고 엄청 많이 떠들었는데... 미안하다...ㅠㅠ 에미가 기억을 못한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엄마, 내년에도 꼭 보내주세요! 너무 재밌었어요!'
아침 9시부터 밤9시까지 공부하고 저렇게 말하다니..ㅋㅋ다른 말이 필요 없지 않은가? 이 말 한마디면 됐다.
조안호 수학 캠프에서 있었던 또 다른 일
3박 4일 동안.... 씻으라고 잔소리 하는 사람이 업어서 한 방을 같이 쓴 4명 모두 양치만 하고 세수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ㅠㅠ
영하 10도가 되면 아침체조를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결국 3일 내내 아침 체조를 했다고 한다.
누가 <조안호 수학 연구소>가 아니라 <조안호 수학 교도소>라고 했다고 한다.
태어나서 아침 9시부터 밤9시까지 공부한게 처음이라 자기도 놀랐다고 한다.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은 모두 좋았다고 한다.
마지막날은 조안호 선생님이 치킨과 콜라를 시켜주셔서 맛있게 먹고 우정을 나누다 잠들었다고 한다.
이불은 4개인데... 커튼 뒤에 귀신이 숨어져있을 까봐 커튼 멀리있는 이불 2개에서 4명이 껴안고 잤다고 한다...ㅋㅋㅋ
아이들은 모두 내복차림을 잤고, 모두 그대로 벗고 그대로 입고... 결국 4일 동안 한 벌을 입었다고 한다...ㅋㅋㅋ
=> 아주 예비 초등 5학년 애들끼리 좌충우돌로 지냈나 보다...ㅋㅋㅋ 너무 웃겼다.
나의 반성. 그리고 조안호 선생님께 바라는 점.
사실 나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다.
수많은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쳤다.
그동안 참 많은 고민을 했다. 내 머릿속에서는 척하고 아는데, 탁하고 모르는 그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쳐야하는가?
그리고 개념과 연산 사이의 고민.... 무엇을 어떻게 해줘야하는가?
조안호 선생님을 만나고 의문이 풀렸다.
개념과 연산 모두가 중요하다.
연산은 큰 수가 아니라, 작은 수를 능숙하게 해야하고, 암산으로 해야한다.
수학적 개념을 탄탄하게 하는 것이 수학 공부의 시작이다.
이 당연한걸 15년을 찾아 헤맸다.
우리 집에 조안호 선생님 책이 한 5권이 넘는 것 같다...ㅋㅋㅋㅋ
조안호 선생님께 바라는 점이 있다면....조안호 선생님 수업을 내가 듣고 싶다.
현직 16년차 교사로써 정말 부끄러운 이야기를 하나 하겠다.
수학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수준이 있다.
(초보 교사) ㅁ+2=5에서 ㅁ를 구하려면 2를 넘겨. 그러면 +는 -로 변한다. 그러면 ㅁ=3이다.
( 중간급 교사) ㅁ+2=5에서 양쪽에 같은 수인 2를 빼자. 그러면 ㅁ=3이다.
(유능한 교사) ㅁ+2=5에서 ㅁ를 구하려면 +2를 없애야되지. 그러려면 -2를 해야돼. 그러면 ㅁ=3이다.
<방정식은 아는 것과 모르는 것과 등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모르는 것을 구하기 위해 아는 것을 등식을 이용해 없애면서 푼다> 이 한 줄을 말하는 교사가 단 한명도 없었다. 이 말 한 문장의 무게는 엄청나다. 수학을 가르쳐본 교사들은 모두 알 것이다. 핵심을 찌르는 한 문장이 아이의 실력을 뒤바꿀 수 있다. 나는 저 한문장을 듣게 하기 위해 아이를 멀리 세종시까지 보냈다.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배움을 얻고 왔다.
저 한 마디를 듣지 못하는 강원도 아이들이 불쌍했고, 그동안 내가 가르친 아이들에게 미안했다.
(이제는 아들에게 들은 내용으로 개념 중심으로 더 잘 가르치리라....)
조안호 선생님께 바라는 점이 있다면, 기회가 된다면 선생님 수업을 내가 배워보고 싶다.
조안호 선생님이 이땅에 수학을 힘들어하는 모든 아이들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신다고 했는데, 그 노력의 결실을 우리 강원도 아이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
조안호 연산앱 후기
쓰는 김에 조안호 연산앱 후기도 적는다....ㅋㅋ
우선, 아들 친구의 아빠는 사교육을 극혐하신 서울대 나온 뇌색남이신데...
우리 아들이 조안호 연산을 하는 것을 보고 바로 결재해주셨다고 한다...ㅎㅎ
나도 현직 교사로써 기적의 계산법, 일일 수학 다 해봐도 <조안호 연산앱>을 따라올 수 있는 교재는 어디에도 없다. 그거 진짜 확실하다. (초등 저학년은 교실을 위한 덧셈뺄셈과 토닥토닥 수학 추천)
그게 아니면 왜 내가 6개월씩 벌써 2번을 끊어서 1년을 내돈내고 이걸 하고 있겠는가? 아이의 연산 실력을 탁월하게 올려준다. 정말이다. 탁월하게!!
조안호 연산을 하면서...
처음 6개월은 아이가 조안호 연산을 증오했다....ㅋㅋ(조안호 쌤 죄송합니다...;;;;)
매일 하는데 미치고 팔짝 뛰려고 했다...ㅋㅋ 그런데 한 8개월부터는 익숙해하고,
그리고 지금 10개월 되니까 약간 미션 격파하는 것처럼 성취감도 느끼고 재미있어한다...ㅋㅋㅋ
그, 중간에 관리해주는 선생님(우리는 쭌영쌤)이 요령이나 어려운 점을 상담해주시는데 그 도움으로 잘 해내고 있다.
그리고 결국 우리 아들도, 아들 친구도 조안호 연산앱을 열심히하는데...
바로 문화상품권을 얻기 위해서다..ㅋㅋㅋ 역시... 아이들에게는 현물이 최고^^
우리 아들은 지금까지 한 2만원 벌은 듯!!
조안호 연산앱은 최고다!!
조안호 선생님을 내년에도 뵙는다면.. 꼭 집에 있는 책 5권을 다 들고가서 싸인 받아야지...^^
이상 캠프 후기 끝!
안녕하세요? 조안호수학연구소 입니다.
수학캠프후기이벤트 수상작을 발표합니다.
대상 수상작부터 시작하여 순차적으로 게시하며,
매주 월/목 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aramwm12 님의 캠프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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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말하지 않고 싶다.
다녀온 아이가 내년에도 보내달라고 한다.
하지만 이것만 이야기하면 서운하니...^^
밑에 긴 말도 첨언하겠다...
조안호 개념술술 수학 캠프 참가 전
예비 초5학년...
강원도에 사는 이 녀석을 세종시까지 보내는 것이 맞는 일인지 많이 고민했다.
코로나와 함께 2~4학년을 보낸 아이에게 3박 4일은 경험하지 못한 긴 시간이었으리라.
그래도 모든 걱정을 뒤로 하고 보냈다.
이유는 딱 하나, <조안호 선생님>처럼 가르쳐주는 이를 찾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다, 사실 조안호 선생님은 팬은 나다. 나는 조안호 선생님의 강연을 다 찾아보는 편이다.
왜냐면 나 또한 그 어디에서도 이토록 <개념 중심으로 가르치는 수학 교사>는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강원도에서 구할 수 있는 선생님이였으면, 인강에서 구할 수 있는 선생님이였으면 자식을 3박 4일 떠나보내지 않았다. 멀리 사는 우리에게 <개념을 이렇게 선명히 알려주는 선생님>은 <조안호 선생님>이 유일했고, 조안호 선생님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은 <3박 4일 수학 캠프>에 참여하는 것이였다.
캠프 운영에서 조안호 선생님은 참 좋은 꼰대 선생님이란 것을 느꼈다.
왜냐하면....바로.... 핸드폰을 압수했기 때문이다... 하하하~^^;;;;
그리고....... 매일 학생들에게 아침 체조를 시키셨다고 했다.... 하하하~^^;;;;
정말 좋은 꼰대 선생님이시다.
놀고 먹자고 보낸게 아니지 않는가?
누가 이렇게 귀찮게 학생을 돌보겠는가?
핸드폰 주면 제일 편한 사람이 캠프 운영진이고, 아침 체조 시키면 제일 힘든 사람이 캠프 운영진이다.
정말 너무 감동을 받았다. 3박 4일 중 버리는 시간 1시간 없이 이렇게 꼼꼼하게 애들을 관리해주시다니!
예상치 못한 일이였다.(후일담으로 캠프 개회식에 참여한 우리 신랑은 조안호 선생님이 자기와 비슷하다며 매우 좋아했다. 우리 신랑도 그런 선생님이다...^^;;;;;; 그리고 사실 나도 그런 선생님이다... 크하하하)
그리고 저녁시간에는 핸드폰을 돌려준다. 저녁 먹고 조안호 연산을 하고 부모님과 전화하는 시간이 있었다. 연산까지 시켜주시다니 정말 보통이 아니신 분....ㅎㅎㅎ
조안호 개념술술 수학 캠프 참가 후
아이를 만나자 아이는 눈빛이 반짝이고 있었다. 그곳에서 배운 내용을 춘천으로 오는 4시간 내~내 떠들어 댔다.
들은 내용을 생각나는 대로 정리하자면
방정식은 아는 것과 모르는 것과 등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식이고, 모르는 것을 구하기 위해 아는 것을 없애는데 등식을 사용하면서 없애는 것이다.
점은 위치는 가지고 있고 크기나 면적은 가지고 있지 않다.
분수는 분모 만큼 나눠서 분수 만큼을 나타낸 수이다.
유리수는 분수를 만들기 유리한 수, 무리수는 분수를 만들기에 무리가 있는 수
그리고 엄청 많이 떠들었는데... 미안하다...ㅠㅠ 에미가 기억을 못한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엄마, 내년에도 꼭 보내주세요! 너무 재밌었어요!'
아침 9시부터 밤9시까지 공부하고 저렇게 말하다니..ㅋㅋ다른 말이 필요 없지 않은가? 이 말 한마디면 됐다.
조안호 수학 캠프에서 있었던 또 다른 일
3박 4일 동안.... 씻으라고 잔소리 하는 사람이 업어서 한 방을 같이 쓴 4명 모두 양치만 하고 세수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ㅠㅠ
영하 10도가 되면 아침체조를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결국 3일 내내 아침 체조를 했다고 한다.
누가 <조안호 수학 연구소>가 아니라 <조안호 수학 교도소>라고 했다고 한다.
태어나서 아침 9시부터 밤9시까지 공부한게 처음이라 자기도 놀랐다고 한다.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은 모두 좋았다고 한다.
마지막날은 조안호 선생님이 치킨과 콜라를 시켜주셔서 맛있게 먹고 우정을 나누다 잠들었다고 한다.
이불은 4개인데... 커튼 뒤에 귀신이 숨어져있을 까봐 커튼 멀리있는 이불 2개에서 4명이 껴안고 잤다고 한다...ㅋㅋㅋ
아이들은 모두 내복차림을 잤고, 모두 그대로 벗고 그대로 입고... 결국 4일 동안 한 벌을 입었다고 한다...ㅋㅋㅋ
=> 아주 예비 초등 5학년 애들끼리 좌충우돌로 지냈나 보다...ㅋㅋㅋ 너무 웃겼다.
나의 반성. 그리고 조안호 선생님께 바라는 점.
사실 나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다.
수많은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쳤다.
그동안 참 많은 고민을 했다. 내 머릿속에서는 척하고 아는데, 탁하고 모르는 그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쳐야하는가?
그리고 개념과 연산 사이의 고민.... 무엇을 어떻게 해줘야하는가?
조안호 선생님을 만나고 의문이 풀렸다.
개념과 연산 모두가 중요하다.
연산은 큰 수가 아니라, 작은 수를 능숙하게 해야하고, 암산으로 해야한다.
수학적 개념을 탄탄하게 하는 것이 수학 공부의 시작이다.
이 당연한걸 15년을 찾아 헤맸다.
우리 집에 조안호 선생님 책이 한 5권이 넘는 것 같다...ㅋㅋㅋㅋ
조안호 선생님께 바라는 점이 있다면....조안호 선생님 수업을 내가 듣고 싶다.
현직 16년차 교사로써 정말 부끄러운 이야기를 하나 하겠다.
수학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수준이 있다.
(초보 교사) ㅁ+2=5에서 ㅁ를 구하려면 2를 넘겨. 그러면 +는 -로 변한다. 그러면 ㅁ=3이다.
( 중간급 교사) ㅁ+2=5에서 양쪽에 같은 수인 2를 빼자. 그러면 ㅁ=3이다.
(유능한 교사) ㅁ+2=5에서 ㅁ를 구하려면 +2를 없애야되지. 그러려면 -2를 해야돼. 그러면 ㅁ=3이다.
<방정식은 아는 것과 모르는 것과 등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모르는 것을 구하기 위해 아는 것을 등식을 이용해 없애면서 푼다> 이 한 줄을 말하는 교사가 단 한명도 없었다. 이 말 한 문장의 무게는 엄청나다. 수학을 가르쳐본 교사들은 모두 알 것이다. 핵심을 찌르는 한 문장이 아이의 실력을 뒤바꿀 수 있다. 나는 저 한문장을 듣게 하기 위해 아이를 멀리 세종시까지 보냈다.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배움을 얻고 왔다.
저 한 마디를 듣지 못하는 강원도 아이들이 불쌍했고, 그동안 내가 가르친 아이들에게 미안했다.
(이제는 아들에게 들은 내용으로 개념 중심으로 더 잘 가르치리라....)
조안호 선생님께 바라는 점이 있다면, 기회가 된다면 선생님 수업을 내가 배워보고 싶다.
조안호 선생님이 이땅에 수학을 힘들어하는 모든 아이들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신다고 했는데, 그 노력의 결실을 우리 강원도 아이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
조안호 연산앱 후기
쓰는 김에 조안호 연산앱 후기도 적는다....ㅋㅋ
우선, 아들 친구의 아빠는 사교육을 극혐하신 서울대 나온 뇌색남이신데...
우리 아들이 조안호 연산을 하는 것을 보고 바로 결재해주셨다고 한다...ㅎㅎ
나도 현직 교사로써 기적의 계산법, 일일 수학 다 해봐도 <조안호 연산앱>을 따라올 수 있는 교재는 어디에도 없다. 그거 진짜 확실하다. (초등 저학년은 교실을 위한 덧셈뺄셈과 토닥토닥 수학 추천)
그게 아니면 왜 내가 6개월씩 벌써 2번을 끊어서 1년을 내돈내고 이걸 하고 있겠는가? 아이의 연산 실력을 탁월하게 올려준다. 정말이다. 탁월하게!!
조안호 연산을 하면서...
처음 6개월은 아이가 조안호 연산을 증오했다....ㅋㅋ(조안호 쌤 죄송합니다...;;;;)
매일 하는데 미치고 팔짝 뛰려고 했다...ㅋㅋ 그런데 한 8개월부터는 익숙해하고,
그리고 지금 10개월 되니까 약간 미션 격파하는 것처럼 성취감도 느끼고 재미있어한다...ㅋㅋㅋ
그, 중간에 관리해주는 선생님(우리는 쭌영쌤)이 요령이나 어려운 점을 상담해주시는데 그 도움으로 잘 해내고 있다.
그리고 결국 우리 아들도, 아들 친구도 조안호 연산앱을 열심히하는데...
바로 문화상품권을 얻기 위해서다..ㅋㅋㅋ 역시... 아이들에게는 현물이 최고^^
우리 아들은 지금까지 한 2만원 벌은 듯!!
조안호 연산앱은 최고다!!
조안호 선생님을 내년에도 뵙는다면.. 꼭 집에 있는 책 5권을 다 들고가서 싸인 받아야지...^^
이상 캠프 후기 끝!